해외선물 종목 엔화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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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선강팀입니다🤍

오늘은 해외선물 엔화, 유로를 마지막으로 해외선물 종목에 관한 포스팅을 마무리 하려고 해요. 항상 성공적인 투자를 하시기를 바라면서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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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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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는 일본이라는 국가의 화폐 단위를 말해요. 한국 사람들에게는 매우 익숙한 돈이기도 하죠. 지리상으로도 일본은 매우 가깝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코로나 발병 이전에 많은 국내 관광객들이 일본을 주요 관광지로 다녀오기도 했어요.

필자 역시 한 번씩 여행 다니기도 했었는데요. 갈 때마다 엔화 환율을 비교하여 환전을 미리 하기도 했었죠. 엔화는 Y로 표시가 되고 있고 일본 엔화 지폐에는 1천 엔, 2천엔, 5천엔, 1만 엔으로 구성돼있죠. 현재 일본 엔화는 약간 힘이 살짝 예전만 못하긴 하지만 과거에서부터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여겨졌으며 미국 달러와 유로 프랑 등과 같이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강한 통화 중 하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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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와타나베 부인이 떠오릅니다. 와타나베 부인은 일본의 경제 거품이 붕괴되버린 90년 이후에 일본인들 사이에 유행한 특이한 투자방식을 말하며 다른 말로는 엔화캐리 트레이드라고 부릅니다. 해당 방식은 이자율이 낮은 일본에서 빌린 엔화를 이자율 또는 수익률이 높은 국가에 예치하여 일본에서 보다 높은 수익을 창출해 내는 투자패텬 방식이죠. 이런 배경에는 엔화 가치가 저평가가 되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2007년도 까지 엔화의 가치는 저평가로 기대를 저버리면서 이런 투자 배경이 가능했던 까닭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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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엔화가 투자자들에게 안전자산으로 불렸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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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에 일본 재무성은 대외 순자산액이 357조엔 가량으로 1년간 7% 정도 증가했다고 밝혔었죠. 일본의 대외순자산 규모는 수치가 공개되어 있는 주요 국가들 중에 28년 연속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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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순자산이란 하나의 국가의 정부, 기업, 개인이 해외에 부유한 대외자산에서 대외 부채 잔액을 뺀 수치로 그 나라의 대차대조표라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일본은 전 세계 1위 채권국가에요. 이 말은 일본은 전 세계 여러 곳에 빌려줬던 자금, 다시 말해 일본이 투자한 자금이 많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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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만 참조하더라도 일본이라는 국가는 앞으로 국가부도가 발생할 확률은 매우 희박하다고 해석할 수 있어요. 또 일본의 가계부채는 상당히 적은 편입니다. 국내 총생산(GDP) 대비 가계 부채비율이 66% 정도 되며 한국이 84%, 미국이 74%, 독일 54%인 것을 생각해 볼 때 일본의 부채비율은 매우 훌륭하다고 볼 수 있죠. 더군다나 일본은 오랜 기간 동안 제로금리 상태인 것을 감안한다면 이 정도의 가계부채 비율을 유지했다는 것은 부채 리스크가 적다고 해석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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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일본은 탄탄한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이 많아요. 그들이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수출금액은 상당히 많은 편에 속합니다. 다시 말해 그런 대기업들이 일본 경제에 탄탄한 허리층 역할을 하고 있죠. 일본이 경제성장이 거의 없어진지 30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이런 기업들이 건재하다는 것은 일본 기업 자체에 대한 투자매력 또한 상승하게 만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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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는 일본은 세계 2위 외환 보유국입니다. 20년 12월에 일본의 외환 보유량은 14000억 달러가 살짝 못 미친 중국의 31000억 달러에 이어 2위에 위치하고 있죠. 이런 외환 보유 상황은 자산 유동성 부족으로 결제의 채무 이행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한 리스크가 많이 낮다는 겁니다. 다시 말해서 돈을 언제든지 넣었다 뺏다를 자유롭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일본 이란 국가는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이는 투자시장이 될 수 있어요. 외환 보유의 중요성은 이미 98년 한국이 IMF를 겪은 것으로도 충분하게 느끼실 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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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물의 엔화 투자 시 어떤 요인들이 영향을 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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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금융시장의 변동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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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언급했듯이 일본은 대외자산 규모가 단연 세계 1등 국가에요. 즉 해외에 투자가 많이 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글로벌 경기가 나빠지게 되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게 되고 일본은 투자금을 빼 본국으로 회수하겠죠. 그럼 엔화의 수요가 늘어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엔화의 가치가 상승하게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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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안전자산의 수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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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는 금과 함께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분류하고 있어요. 이런 이유로 인해 안전자산의 수요가 늘어나면 그 영향으로 엔화 또는 수요가 많아지며 가격 또한 상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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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미국과 금리 차이 및 기타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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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 두 국가 간 단기 금리 차이 또한 엔화 가치 변화에 영향을 줍니다. 예를 들자면 일본의 단기 금리 대비 미국의 단기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엔화의 약세 요인이 됩니다. 반대로 미국의 금리 상승에 발을 맞춰 일본의 단기금리 또한 상승으로 시작한다면 상당한 수준의 엔화 강세를 촉발시키게 되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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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에 대해 쓰다 보니 글이 루즈해 졌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생하셨고 오늘 쓴 포스팅에 관한 궁금한 부분이나 기타 문의 있으신 분은 아래를 통해 질문해 주시면 답변해 드리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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